"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2판)』 LLM 초보에서 실전 개발자까지,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이 책!
이제는 LLM도 제대로 실무에 써먹을 줄 알아야 하며 LLM 실전 활용 가이드의 바이블,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대형 언어 모델(LLM)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막막함, 여러분도 느껴보셨을 겁니다. GPT, LLaMA, Claude… 이름은 익숙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그 감정.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책,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2판)』을 읽고 나서는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LLM의 개념부터 실전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특히 초보자에게는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쏟아내기보다, 꼭 필요한 핵심만 짚어주고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구성이 정말 인상적입니다.처음 LLM 개념을 접하면 이게 대체 무슨 얘기야? 싶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책은 중요한 개념을 시각 자료와 실제 코드 예시를 함께 제시해, 마치 이렇게 생겼어요! 하고 직접 보여주는 듯한 친절함이 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나 RAG 기반 챗봇 설계 같은 다소 낯선 개념도, 실제 GPT를 이용해 구성해본 예제와 흐름도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설명 + 시각 자료 + 예제 코드 3단 콤보는 입문자에겐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아, 이거 우리 팀에서 만들고 싶었던 그거네! 라는 생각이 들 만큼 현실적인 주제가 많습니다. GPT 같은 상용 API를 쓸지, 아니면 LLaMA 같은 오픈소스를 파인튜닝할지, 검색엔진 기반 RAG 구조를 적용할지, 프롬프트로만 푸는 게 나을지 이런 판단이 실무에서 진짜 중요하잖아요. 저자는 각 선택지에 대해 장단점을 비용, 속도, 정확도, 유연성 관점에서 냉철하게 비교해줍니다. 마치 실무 멘토와 이야기하는 느낌이랄까요? 책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개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간단한 챗봇을 구현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내가 만들려는 서비스엔 어떻게 적용할까?까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건 단순한 기술서가 아닌, 실전 개발 로드맵에 가까워요.
